과학·예술 융합교육 시범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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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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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예술 융합교육(STEAM) 시범학교 16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STEAM은 과학기술 지식과 예술적 창의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이화여대부속초 등 초등학교 8곳, 부산 대연중 등 중학교 5곳, 강원 태백기계공고 등 고등학교 3곳이다.

이들 학교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STEAM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상반기 조직된 27개 STEAM 교사 연구회 등과 연계 활동에 나선다.

교과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범학교 규모를 160개 학교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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