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늦은 휴가 가면 깎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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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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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승일 기준 8월16일~ 9월7일, 40~50% 할인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성수기에 항공권을 못 구해 제주도 여행을 포기한 사람은 조금 늦은 휴가를 계획하면 실속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김포, 부산, 청주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왕복 항공편에 대해 공시운임에서 최대 60%까지 깎아주는 ‘늦은 휴가’ 특별항공권을 10일부터 판매한다.

이 항공권은 출발 편과 돌아오는 편이 지정된 왕복항공권이며, 탑승일기준 8월16일부터 2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기준으로 성수기 왕복운임 16만18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서 40% 할인된 9만7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탑승일을 기준으로 8월29일부터 9월7일까지 지정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50% 할인해준다. 예를 들어 주중에 제주도를 다녀오는 김포~제주 노선 편도운임은 58,800원이므로 편도운임으로 왕복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9월12일부터 29일까지의 제주행 지정편에 대해서도 60% 할인된 왕복항공권을 판매한다.

이 같은 ‘특별항공권’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각 공항 데스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가 가능한 여행일정 및 운임, 이용약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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