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제 11회 대한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한 가운데 (사진 왼쪽부터)조건호 대한바둑협회 회장, 차남규 대한생명 사장, 조훈현 국수, 손영신 대한생명 홍보실장이 어린이들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한생명은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제 11회 대한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일 바둑대회 중 세계 최고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국 25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국내 어린이 275명이 참가해 중국, 일본, 대만 등 7개국 어린이 13명과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국수상패와 아마 5단 인증서,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손영신 대한생명 홍보실 상무는 “대한생명은 지난 11년 동안 바둑 영재들의 장인 세계 어린이 국수전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국수전이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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