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상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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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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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13~14일 어울림 홀에서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와 ‘일루셔니스트’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2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한여름밤의 애니메이션 특급'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는 ‘2011 과천국제SF영상축제’ 사전 행사다.

영상축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SF영상축제라는 특성을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학 박사 이강환 연구사의 '화성이야기' 강연도 준비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영화를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착순 50가족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하고 관람객 모두에게 카드를 펼치면 3D 입체이미지로 전환되는 3D 입체 큐브를 선물로 준다.

과천과학관은 상영되는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의 교육효과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영화 전문가들이 엄선한 작품들로 온 가족이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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