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된 경은저축銀 가지급금 지급 이틀째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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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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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영업정지된 경은저축은행 본점에서 이틀째 가지급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별 혼잡없이 잘 이뤄지고 있다.
 
10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본점에는 순번 대기표를 받거나 가지급금을 찾기 위해 예금자 100여명이 모였다.
 
저축은행을 찾은 예금자들은 대부분 이날 오전용 대기표를 받은 고객들로 창구가 문을 열기 전부터 기렸다.
 
일부는 전날 대기표를 받지 못한 예금자들이어서 기다릴 필요 없이 대기표를 받아 갔다.
 
대행을 맡은 농협 터미널지점과 삼산지점 역시 가지급금을 지급받을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이날 혼잡은 없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가지급금 지급 첫날 예금자 대부분이 대기표를 받아갔고 농협지점에서도 가지급금을 나눠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은저축은행 본점은 가지급금 지급 첫날 660명에게 순번 대기표를 나눠주고 150명에게 가지급금을 지급했으며 농협 터미널점은 50명, 삼산점은 70명에게 가지급금을 줬다.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를 통한 인터넷 신청 역시 첫날과 둘째 날 모두 원활한 접속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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