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달러당 6.42 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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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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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위안화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위안 환율이 이틀 만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중국외환교역중심(中國外匯交易中心)은 10일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공고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68위안 하락한 6.4167위안이라고 공고했다. 전날 은행간 거래 마감가 6.4306위안보다 크게 낮으며 이틀 전 사상 최저치 6.4305위안에서 한꺼번에 6.43위안과 6.42위안대가 모두 무너진 것.

이로써 달러-위안 환율은 올해 1~7월 2.7% 하락한 데 이어 8월 들어 다시 0.43% 떨어졌다.

한편, 이날 홍콩달러-위안은 0.82209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8.3236위안, 유로-위안은 9.2067위안, 파운드-위안은 10.4567위안, 위안-링깃은 0.46776링깃, 위안-루블은 4.6025루블로 각각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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