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英 오토 익스프레스 ‘올해의 차’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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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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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해치 부문을 수상한 골프 GTI(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은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2011 올해의 차’에서 그린 어워드를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매년 총 25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번 선정에서 △컴팩트 패밀리카 부문 ‘골프’ △핫 해치 부문 ‘골프 GTI’ △그린 어워드 ‘블루모션 테크놀로지’ 등이 수상했다.

컴팩트 패밀리카에 뽑힌 골프는 지난 1974년 데뷔 이래 260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신형 모델이 출시된 이후 월드카오브더이어(World Car of the Year) 상을 비롯해 2009 골든 스티어링휠 상, 2009 iF 디자인 대상 및 레드닷 디자인 금상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211마력의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핫 해치 모델 ‘골프 GTI’는 제로백 6.9초, 최고속도 238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폭스바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브랜드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개념이다. 특히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과 함께 연비 및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어 고객 및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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