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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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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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8일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5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 복지기관인‘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의 협조로 이뤄진다.

교육은 초등학생반과 성인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학생반은 다문화 인권나무 만들기와 같은 미술활동을 통해 다문화 인권에 대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성인반은 다문화 사회의 자녀교육법과 인식개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2-440-6644)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25명씩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8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공생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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