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총리는 10일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우리 국회의 독도 영토수호대책 특별위원회가 12일 독도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일관되며 끈기있고 냉정하게 대국적 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자민당의 기무라 다로(木村太郞) 의원이 한국의 독도 실효지배 강화에 대해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한 데 대한 답변이었다.
국회 독도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12일 독도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실효지배를 위한 사업 현황을 시찰,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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