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함께 문화나눔 펼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는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고양문화재단과 신한카드 일산지점, 명지병원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하는 공연사랑나누기를 하고 있다.

신한카드 일산지점은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클래식 교육공연인 ‘청소년을 위한 에듀클래식3’의 150여장 티켓을 구매하여 고양열린청소년쉼터, 한빛지역아동센터,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위스타트 고양마을의 꿈마루 공부방의 지역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초대받은 150여명의 청소년들은 ‘청소년을 위한 에듀클래식’공연을 관람하며 지휘자 최수열이 설명하는 재미있는 음악이야기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에 빠져들어 클래식음악을 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은 문화나눔의 소식을 전해들은 명지병원이 청소년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버스와 음료수를 지원하여, 작지만 의미 있는 지역기업 간 사회공헌 매칭의 사례가 됐다.

한편 신한카드 일산지점은 “고양시의 자랑인 아람누리와 이러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소외된 청소년들이 양질의 음악 프로그램을 접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