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8월의 중순,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록, 퓨전국악, 라틴탱고,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밴드를 무료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펼친다.
나흘간의 축제를 장식할 뮤지션들은 록 그룹 ‘사랑과 평화’(8월 12일), 퓨전 타악 그룹 ‘공명’(8월 13일), 라틴탱고 그룹 ‘라 벤타나’(8월 14일), 재즈 그룹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8월 15일)이다.
이번 노루목 섬머 페스티벌에서 록 그룹 사랑과 평화는 자신들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음악들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발표할 새 앨범의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퓨전 타악 그룹 공명은 ‘고속운동’과 ‘전쟁과 평화’ ‘해바라기’ 등의 곡을, 라 벤타나는 ‘Liber Tango’ ‘Nuevo Continente’ ‘향월가’의 선율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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