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재정위기, 국내 불안심리 확산 전망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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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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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유럽발 재정위기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내용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또 다시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곽현수 연구원은 "야간 선물이 3% 하락했다는 점과 글로벌 증시 상황을 고려할 때 1750선을 단기지지선으로 할 수 있다"며 "이탈시 전저점인 1680선까지 일시에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저점 이탈시 적극적인 투자 비중확대 전략보다는 8월 지표가 확인되고 추석 연휴 물가 불안이 진정되는 9월 중순 이후 투자전략 재수립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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