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장초반부터 '팔자!'

  • 미국 증시 폭락에 불안감 확산..개인들 공황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장 초반부터 개미들의 매도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개인들은 5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에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8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47.05포인트(2.60%) 하락한 1759.1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19.81포인트(4.37%) 떨어진 433.74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다시 폭락하면서 불안감을 느낀 개인들이 '팔자'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519.83포인트(4.62%) 하락한 1만719.94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과 S&P500도 각각 101.47·51.77포인트 떨어진 2381.05·1120.76으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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