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외인 매도공세에 3%↓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외국인들이 '대장주'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있다.

11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3.19%(2만3000원) 내린 6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씨티그룹, UBS,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뉴욕증시 폭락 소식과 애플의 갤럭시텝10.1 판매금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악재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반등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62%(519.83p) 내린 1만719.9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삼성전자는 독일 뒤셀도르프지방법원이 애플이 제기한 갤럭시탭10.1 판매·마케팅 중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강력대응 방침을 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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