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株, 증시불안 속 경기방어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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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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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게임주가 증시 불안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부각되고 있다. 증권가는 경기방어주로서 게임주가 투자대안으로 인식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11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엠게임은 전날보다 10.07%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오공(8.25%) 엔씨소프트(1.15%) 네오위즈(0.67%) 등도 오름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엑슨모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며 이는 소프트웨어.콘텐츠 시대 도래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주가 경기방어주로서 최적 대안투자로 인식되고 있다“며 ”한국 온라인게인 위상이 중국에서 높아짐에 따라 중국 내수소비 성장을 배경으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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