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원자력안전위원장에 강창순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

강창순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강창순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차관급 부위원장에는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차관급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정하경 전 특임차관이 각각 임명됐다.

원자력안전위는 지난달 25일 공포된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다음달 26일 출범한다.

강 위원장은 원자력 안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방사성폐기물안전협약(JC) 의장과 세계동위원소기구(WCI)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윤 부위원장은 한국원자력학회장, 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등을 지내며 원자력 안전 전문가로 활동했다.

정 상임위원은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조직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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