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폭우피해 고객 대상 긴급자금 5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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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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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최근 도내 및 수도권 등 일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복구자금 지원규모는 500억원 한도로 설정했으며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3억원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지원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2%포인트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긴급지원자금은 호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들에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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