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본21 “지명직 최고위원 새 인물 영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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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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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나라당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이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당 지도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 모임의 공동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11일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할 것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연고자를 추천하는 과거 관례를 따르기보다는 최고위원 중 몇명은 진정한 뉴페이스로 하자는 방안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8일 강화도의 한 펜션에서 열린 민본21 워크숍에선 안 원장 등이 지명직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본21은 또 △중소기업조합의 납품단가조정 협의권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과세의 조속한 법제화 △대기업의 중소기업 인력 빼가기 대책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책위원회 또는 각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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