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대구시청이 '반짝반짝' 작품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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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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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축하기회전, '삼성미디어아트'전 29일부터 펼쳐

최선명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시청 광장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축하기획전-삼성미디어아트전: 꿈 백야'를 개최한다.

매일 밤 10시부터 가로 39m, 세로 25m의 대구시청 벽면을 캔버스로 삼아 고해상 빔 프로젝터로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전시기획과 큐레이팅은 이지윤 숨(SUUM)대표가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국내 최초로 진행된 대학생 프로젝션 맵핑 공모전 수상작 그리고 삼성전자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프로젝션 맵핑 작품이 함께 상영된다.

2006년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Teatro La Fenice)에서 상영 된 김수자의 ‘호흡: 보이지 않는 거울/보이지 않는 바늘을 시작으로, 빌 비올라의 대표작 ‘나이트 비질(Night Vigil, 2005)’도 선보인다.

손가락 퍼포먼스와 그림자 놀이를 통해 정치, 환경, 문화적 이슈들을 동화적으로 해석한 차오 페이(Cao Fei)의 최근작 ‘쉐도우 라이프)’,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선정된 이용백의 ‘부처와 예수 사이’작품등 최첨단 디지털기술과 예술이 표현하는 미디어아트를 만나볼수 있다.

권계현 삼성전자 상무는 “이 미디어아트전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치러지는데 삼성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미디어아트전 참여작가 =박제성, 차오 페이(Cao Fei), 최선명, 숀 글래드웰 (Shaun Gladwell), 전준호, 정연두,김수자, 이혜림, 이용백, 박준범, 로빈 로드 (Robin Rhode), 신기운, 츠광유, 빌 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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