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국내 DBMS 시장 연평균 6.7% 성장…한국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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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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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BMS시장 전망 (한국IDC)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정보기술(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한국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국내 DBMS 시장은 제조·통신·금융·공공의 규모 있는 프로젝트들과 유지보수 매출 증가, 기존 고객의 추가 라이선스 구매에 힙입어 전년 대비 11.6% 성장한 3850억원대 규모를 형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국내 DBMS 시장은 6.6% 성장하며 4100억원대 형성, 2015년에는 533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비즈니스 인텔리젼스 구현을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및 대용량 데이터의 관리·분석 수요가 확대됐다.

이 중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빠른 분석, 고객의 원포인트 관리, 판매 채널의 손쉬운 제품 유통이 가능해 수요가 증가했다.

기업들이 데이터웨어하우스 운영을 위한 전문 제품 활용이나 웹서버 운영을 위한 상용 오픈소스 DB 활용, 소규모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위한 저비용 DB 사용과 같이 워크로드나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DBMS의 필요에 따라 시장 수요도 과거에 비해 더욱 세분화 되는 경향을 보였다.

황성환 한국IDC의 선임 연구원은 "신규 라이선스 매출 감소가 전체 시장 규모 증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추가 라이선스 구매 및 유지 보수 매출 증가 등이 신규 라이선스 매출 감소분을 상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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