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여전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황선미 작가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2위에 올랐다.
예스24는 영화 개봉과 함께 재주목 받고 '마당을 나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작 동화가 종합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것도 드문 사례라고 밝혔다.
3위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에세이 <문재인의 운명>이 차지했다.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1>는 4위에 머물렀다. 정지은, 정민태의 <아이의 자존감>은 금주 5위를 기록했다. 6위는 황선미 작가의 동화를 오돌또기가 새로이 그려낸 <마당을 나온 암탉>이 차지했다.
대니얼 앨트먼의 <10년 후 미래>는 전주와 동일한 7위를 지켰다.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정유정의 <7년의 밤>, 그리고 최인호의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까지 우리 소설 세 편이 나란히 금주 8-9-10위를 차지했다.
위로와 감동 대신 냉정한 충고를 담은 김미경의 자기 관리서 <언니의 독설 1>이 19위에 올랐다. 동명 영화의 입소문에 힘입어 체탄 바갓의 <세 얼간이> 원작 소설이 20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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