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책 읽는 도시의 시작은 북스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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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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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1일 ‘부평구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오는 30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어린이도서관협의회 부평지부(청개구리어린이도서관)가 주관하는 북스타트 행사는 ‘아가야,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생후 3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북스타트 면가방, 그림책 2권, 손수건, 크레파스, 안내책자 등)와 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축하공연과 함께 그림책 읽어주는 구청장, 영유아 책꾸러미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영유아 부모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유아 6주 프로그램 ‘책이랑 놀아요’ 강좌도 진행된다.

즐거운 책 읽기와 놀이를 통해 유아와 엄마가 교감의 과정을 만들어가고, 책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해 나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24개월에서 36개월의 유아와 보호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부평에 걸맞게 영·유아를 비롯해 전 구민이 책을 읽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북스타트 행사 외에도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책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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