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노인복지관(관장 법일)에서는 10일 연일 반복되는 장마와 폭염에 온정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5kg 쌀 60포를 후원한 용주사(가능동 위치) 주지 성오스님은 “무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온정이 필요한 가정을 위하여 용주사 소속 자원봉사단체인‘보리수’와 함께 이번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쌀 후원이 어르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산노인복지관에서는 현재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통하여 이웃, 가족 등의 교류 없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직접방문, 주 2회 전화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폭염발령 시 독거노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독거노인 안전관리 뿐 만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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