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수해의 항구적 복구계획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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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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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전의원은 11일 ‘동두천시 수해 항구적 복구계획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재해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계획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중앙정부와 도에 예산지원과 관련 시설을 확충해줄 것을 촉구했다.

동두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6명의 사상자와 3천동이 넘는 주택과 상가가 완전히 침수되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 뿐아니라 도로와 교량의 유실과 축대붕괴 등 공공시설물의 파손은 집계조차 힘든 실정이며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이번 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재해 대비를 강화하고 상시적인 재해보상 과 복구를 위한 예비적인 예산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수해를 막지 못했던 원인중에 하나로 15개소의 노후된 배수펌프장을 꼽으며 급속한 노후와 용량부족으로 인한 배수펌프시설의 정비와 개선이 올해 안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도에서는 시급히 예산을 지원해 줄 것과 신천 상류지역에 대형 저류장을 설치하여 항구적인 재해방지 대책이 마련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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