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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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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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대규모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의 사업 전후 지번과 개별공시지가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양평2가 벽산아파트 구역, 대림3-1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역, 영등포 대우 드림타운 구역, 당산제1주택 재개발 구역, 제왕연립주택 재건축 정비 구역 등이 새롭게 포함돼 열람 가능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규모 개발 사업지의 공시지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구청을 방문해 환지확정조서와 토지이동결의서 등을 열람해야만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정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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