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 정상 16일 유로존 채무위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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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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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16일 프랑스를 방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유로존 채무위기를 논의할 것이라고 엘리제궁이 11일 밝혔다.
 
엘리제궁은 성명에서 양국 정상은 16일 회동에서 유로존 거버넌스(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지난달 21일 유로존 정상들이 마련한 합의안의 이행을 포함한 역내 경제 현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휴가를 중단하고 10일 오전 긴급 경제관계 장관 회의를 주재, 오는 24일 재정적자 감축계획을 골자로 하는 긴축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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