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연구원은 “아직 시장에 팽배한 불확실성은 연속적 상승 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면서도 “어떤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유럽위기가 아직까지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에 회복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중국의 정책 변화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우려했던 중국의 추가적 긴축은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져가고 있다”며 “여러가지 측면에서 중국이 선진국을 대신해 글로벌 증시에 경기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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