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높은 회복장세 전망"<동양종금證>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2일 향후 국내증시가 변동성 높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아직 시장에 팽배한 불확실성은 연속적 상승 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면서도 “어떤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유럽위기가 아직까지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에 회복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중국의 정책 변화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우려했던 중국의 추가적 긴축은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져가고 있다”며 “여러가지 측면에서 중국이 선진국을 대신해 글로벌 증시에 경기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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