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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건설부문 원가안정 필요"<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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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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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KB투자증권은 12일 대림산업에 대해 건설부문 사업의 원가안정이 필요하다면서 목표주가 13만1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허문욱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때보다 늘어났지만 이는 기타손익 증가 영향에 따른 것”이라며 “원가 안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대림산업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541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5.9%, 72.01% 증가한 것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의 경우는 기대치의 79.8%를 넘어섰다.

상반기 전체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5% 증가, 매출총이익은 1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5.3%증가했다.

허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이익은 증가했는데 판관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1%포인트 증가한 7.1%이나 기타손익이 1604억원(배당수익 1000억원, 서울고속도로 매각차익 952억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며 “하반기 원가 안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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