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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분기 연결매출 16%ㆍ영업익 1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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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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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갔다.

12일 금융감독원과 다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다음은 K-IFRS 기준 연결 매출 1034억원, 영업이익 475억원, 순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16.7%, 영업이익 112.2%, 순이익 97.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디스플레이 광고는 월드컵과 선거 등의 특수효과가 있었던 전년동기 대비해 31.0% 성장한 505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PC,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 등 N스크린을 활용한 ‘디지털 브랜딩 퍼포먼스 AD’ 등 신시장 개척과 꾸준히 향상되어온 광고 플랫폼 경쟁력 등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검색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다.

6월부터 시작된 SK컴즈와의 제휴로 인한 CPT(Cost Per Time:정액제) 상품의 회계매출 인식 변경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유저 쿼리의 지속적인 증가와 자체 CPC(Cost per Click:종량제) 검색 상품, 로컬 검색 상품의 약진에 힘입은 결과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2.2%가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는 라이코스 매각에 따른 추가 이익 약 182억원이 반영됐으며, 반영 전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7% 증가했다.

다음은 지난 상반기에도 검색, 지도, 모바일 등 핵심 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N스크린 전략과 더불어 신규 비즈니스 분야를 적극 개척하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AD@m'은 높은 플랫폼 완성도와 다양한 광고 상품을 기반으로 약 1200여개의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통해 월간 약 70억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모바일 검색에서도 이용자들에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해 검색 쿼리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와 함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확대 및 소셜쇼핑의 붐업으로 로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예로 다음의 로컬 광고주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다음은 향후 로컬 비즈니스를 집중 강화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들을 모두 포괄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뷰, 로드뷰 등 국내 대표적인 지도 서비스와 맛집, 펜션 등의 실내까지 확인 가능한 스토어뷰를 더욱 고도화 시켰다.

다양한 광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용자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광고주들에게는 다양한 마케팅툴을 제공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로컬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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