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음악전용 소극장 판씨어터가 ‘2011 한국음악주간 상설공연’을 내달 5∼10일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판씨어터는 크로스오버 국악을 중심으로 월드뮤직과 아방가르드, 즉흥 음악 등 실험적인 음악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100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판씨어터’는 공연기획가 전무영, 즉흥음악연주자 박재천 두 명의 전문 프로듀서가 각각 창작국악과 즉흥음악, 재즈 분야를 프로그래밍하고 있다.
요일별로 펼쳐지는 모던트래디셔널, 크로스오버국악, 월드뮤직, 집단즉흥, 재즈, 록 분야 등 공연은 신진그룹에서부터 거장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창조적 아티스트들을 엄선해 이들의 최신 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세미나와 렉처콘서트는 전문가 강연과 장르간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체득하는 전문인 대상의 정보 교류 프로그램이다.
즉흥 연주자 박재천이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SMFM, 앙상블 시나위,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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