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궁’의 막강 황태자 라인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순정남 강동호가 합류, 9월부터 관객들과의 만남이 확정됐다.
SS501의 김규종, 떠오르는 신예 장우수와 함께 황태자 이신 역을 맡게 되는 강동호는 지난해 초연에 이어 이번 시즌 2 공연까지 함께 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
현재 MBC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고시생 대범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브라운관에 진출하기 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고 있다.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이래 ‘그리스’, ‘쓰릴미’, ‘드라큘라’, ‘싱글즈’ 등과 최근의 ‘옥탑방 고양이’, ‘연극 트루웨스트’까지 10여 편의 뮤지컬과 연극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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