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84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84개는 지난 6월 분양된 첫마을 2단계 B1블록 14개와 B2블럭 50개, B4블록 20개로 구성된다. 입찰 예정가격은 분양면적기준 6623만~3억8477만원이다. 3.3㎡당으로는 213만~1214만원 정도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낙찰가격의 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납부하고,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내 30% 및 입점 지정기간 내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예정가격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인터넷으로 입찰신청 가능하며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12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또 이달 29일과 30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입찰신청이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최근 LH 단지내 상가의 높은 인기와 정부 부처 및 첫마을 아파트 입주 임박, 대규모 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 수요 이탈 없는 독립된 상권형성, 인근시세에 비해 저렴한 입찰 예정가, 소액투자 가능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상가입찰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041) 860-7851~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