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예슬이 사망한다?. 월,화 드라마 KBS 2TV 스파이 명월의 10회 엔딩장면에서 명월(한예슬 분)이 극 중 영화 ‘쉬리2’를 연기하며 죽는 사망씬이 논란이다.
네티즌들사이에 이 장면이 새드엔딩에 대한 복선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미 10회 엔딩 장면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쏙 뺐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 여성 시청자는 “명월이 영화 속 대사를 바꾸면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장면 때문에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이미 트위터 및 게시판에서는 10회 엔딩 때문에 슬퍼 죽겠다며, 정말 새드엔딩으로 끝난다면 로맨틱 코미디 줄거리를 고수하던 스파이 명월의 대 반전이 아닐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P2P 사이트를 통한 스파이명월 10회 다운 횟수도 전주 대비 2배 이상 폭등 하고 있다. 몇몇 여성 시청자들은 10회 엔딩만 몇 번씩 보고 있는데, 볼 때마다 울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개에 훨씬 더 기대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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