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스마트폰 악성코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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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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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악성코드가 급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안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에 따르면 안드로이드폰 악성코드는 지난해 8월부터 발견되기 시작해 올해 들어 본격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하반기에 발견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7개인 데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110개, 하반기 들어서는 7월 한 달 동안에만 107개가 발견됐다.

이는 안철수연구소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이 유통되는 각종 오픈마켓을 분석한 결과다.

사용자에게 실제 영향을 미치는 악성코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안드로이용 보안 애플리케이션인 ‘V3 모바일 안드로이드’를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팬택 등의 스마트폰에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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