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여유만만' 캡처] |
김민정은 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21살 때 연탄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당시 첫 사랑에 실패해 삶을 포기하려했다"며 “당시 폐결핵은 3기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에서 공주처럼 예쁜 옷을 입고 연탄을 피워놓고 누워서 가만히 생각을 해봤는데, 이것은 패배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며 "내 꿈한테 대못을 박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결국 김민정은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2년 후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스타가 됐다.
김민정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인재가 될 수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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