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수해복구작업은 대부분 정리되었고, 수해흔적을 지우고 일상생활을 되찾기 위해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수해가 큰 남면, 광적면, 은현면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군인, 공무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이 하나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호우시 떠내려와 쌓인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청소지역은 은현면 신천, 남면 입암천, 광적면 석우천 등의 하천변에 유실된 생활쓰레기와 버려진 폐비닐, 농약빈병, 폐목재 등 각종 폐기물 총1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양주시 청소행정과에서 인계하여 환차장에 임시야적 및 재활용처리장에서 처리했다.
이외에도 각 읍면동별로 수해쓰레기 제거를 위해 군인, 공무원, 사회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해흔적이 하루빨리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 시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를 민관군이 하나되어 빠르게 수해복구를 완료해주어 수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며 수해복구 마무리작업인 수해쓰레기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어 양주시의 미래가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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