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전국체전과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행주문화제 등 10월 대축제를 알리는 ‘고양시 전국순회 홍보단’이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세계김치문화 축제가 열리는 빛고을 광주광역시를 방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고양시 전국순회 홍보단’은 지난 8일부터 강원도 양양군에서의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동해시와 충남 대천시에 이어 지난 11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한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만난 것이다.
이날 최 시장은 “제92회 전국체전과 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 등 10월 고양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들에 많은 재외동포들이 참가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그간 해외 방문을 통해 구축한 재외동포 등 국제적인 인적네트워크가 이번에 가동되면서, 동포들에게는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갈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는 신한류도시로 발전하는 고양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행사에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체전 등 굵직한 10월 대축제들을 국제적이고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으로 준비하는 고양시로서는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참여가 많은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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