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을 연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견본주택 현장.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라건설이 서초구 서초동에 공급하는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이날 개장한 견본주택에는 2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분양관계자는 "은퇴 후 고정 소득을 확보하기 위한 40~50대 방문객들부터 일부 지방에서 올라온 투자자들도 눈에 띄었다"며 "소액으로 강남권 진출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 지상 12층 1개 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오피스텔 44실(공급면적 30~60㎡)등 총 19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A형부터 'I'형까지 9개의 다양한 평면이 제시된다.
내부는 가구, 가전제품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지상 12층의 옥상정원 등 고급스런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약 150m 이내 거리에 있으며 오는 9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라건설은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우선청약을, 일반 청약은 18일과 19일 이틀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우선 청약자는 17일, 일반 청약자는 22일이며 계약은 각각 18일, 23~24일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인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44-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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