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드림팀 삼성썬더스배농구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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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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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보육원 어린이들로 구성된 농구클럽 드림팀이 또 정상에 올랐다.

드림팀은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Hi Seoul 서울삼성썬더스배 농구대회 초등부 결승전에서 목동썬더스A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작년에도 드림팀이 초등부 패권을 잡았다.

중학부 결승전에서는 이수중이 석촌중을 따돌렸고, 고등부 파이널에서는 경기기계공고가 대진고를 눌렀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에 32팀씩 모두 96팀, 9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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