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께 논산역에 도착한 유 대표는 당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뒤 인사말을 통해 “농민들은 지난 참여정부 때 있었던 FTA 때문에 힘들어지기도 했고 최근 식량가격이 크게 올라 세계적 식량부족사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농촌에서 농가를 도와드리면서 농민을 만나 뭔가 (특별한) 느낌을 갖고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정치현안 등과 관련된 질문에는 일절 응대하지 않았다.
유 대표는 13일 지역농민과 농민단체 관계자들과 농업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여는 등 14일까지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 일대에서 농가의 일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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