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게떼 습격 '2.5cm 불과' 발전소도 멈춰…게떼의 습격 이유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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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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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소 게떼 습격 '2.5cm 불과' 발전소도 멈춰…게떼의 습격 이유 몰라

사진:SBS캡쳐
한국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에서 갑작스런 게떼의 습격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한국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는 지난달 말부터 '높은등옆길게'가 떼로 발전소 취수구로 몰렸다고 밝혔다.

바닷물과 함께 취수구로 들어간 게떼의 크기는 2.5cm에 불과 하지만 최종 단계의 필터를 막아버리면 용량이 최고하며 급수공급이 안될수 도 있기 때문에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실제로 작년에 게떼로 발전이 8시간동안 전면 중단되는 초유에 사태를 발생하게도 했다.


관계자는 "7월 말부터 게떼가 발생해 31일까지 계속 나오다 현재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게떼가 발전소뿐만 아니라 인근 양식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전소는 작년 게떼의 습격으로 발전이 중단된 후 부경대에 자문을 구했지만 "기초 연구가 없어 내용 측정이 어렵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가"는 회신을 받았을뿐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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