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막 복고자막 '폭소'…90년대 민망한 자막, 센스 최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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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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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자막 복고자막 '폭소'…90년대 민망한 자막, 센스 최강 입증

 


MBC'무한도전'의 복고자막으로 폭소해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우천시 취소 특집'이 펼쳐졌다. 이번 특집은 폭우로 갑자기 취소되며 새로운 아이템으로 기획된 것으로 과거 유재석이 진행하던 '동거동락'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밤 10시에 모여 급한 마음에 섭외에 나섰고 새벽이 되어서야 정재형, 데프콘, 길 등이 달려왔다. 

유재석은 직접 고른 의상과 소품을 멤버들에게 나눠져 센스있는 의상을 완성했다.

이에 멤버들은 저질 섹시 댄스 신고식을 치르며 깨알같은 웃음을 주었고 자막에는 90년대를 연상되는 촌스럽고 민망한 자막들이 넘쳐나 폭소케 했다. 

이날 자막들로는 '우리는 기다리는 9명의 댄스머신' '얼굴은 포기했다' '여기는 지금 매력 전쟁터' 등 자막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랫만에 배꼽빠졌다","옛날 자막 완전 빵 터졌어","자막 완전 빵 터졌어","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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