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티빙 슈퍼레이스 5라운드, 타카유키 아오키 2연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15 17: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의수 2회 연속 차량 이상… 종합 2위로↓

13바퀴째 타카유키 아오키(왼쪽)가 선두인 김의수(CJ)를 바깥쪽으로 추월하는 모습. (지피코리아 제공)
우승 후 기뻐하는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지피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올 시즌 티빙 슈퍼레이스가 막판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13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 슈퍼레이스’ 5라운드 메인 경기인 ‘헬로TV클래스’(6.2ℓ급 스톡카)에서 인제오토피아킥스 팀의 다카유키 아오키(일본) 선수가 2연승을 차지했다.

혼전이 거듭됐다. 초반부터 함께 열린 슈퍼2000클래스의 여진협(르노삼성) 차량 사고 여파로 세이프티 카가 투입, 경기가 중단됐다. 5바퀴 째(총 27바퀴) 경기가 재개되면서 본격적인  김의수(CJ레이싱)-카를로 반담(EXR TEAM 106)-타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 1~3위의간발의 차 경쟁이 펼쳐졌다. 13바퀴 째 아오키가 1~2위 차량을 차례로 제쳤고, 김의수는 3위로 뒤처졌다. 그는 경기 막판에는 김동은(인제오토피아)에도 밀린 끝에 차량 이상(테크니컬 트러블)으로 중도 포기했다.

결국 아오키는 2.5㎞ 서킷 27바퀴를 29분32초369로 돌며 반담에 5초 앞선 1위로 결승선을 통과, 2연승을 기록했다. 3위는 김동은, 4위는 안석원(CJ레이싱)이었다. 안재모(KT돔)은 예선 사고 여파로 일찌감치 레이스를 포기했다.

지금까지 종합 1위를 달리던 김의수 선수의 부진으로 종합 순위도 뒤바뀌었다. 18점을 더한 안석원이 105점으로 종합 1위, 예선·참가점수 7점만을 보탠 김의수가 10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5라운드 중 3경기만 출전한 반담(75점)과 아오키(71점)도 각 3~4위에 올랐다.

함께 열린 슈퍼2000클래스에선 지난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박시현 선수의 초반 실수로 이재우(쉐보레)가 우승했으며, 제네시스 쿠페전에선 EXR TEAM 106의 유경욱-정연일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유경욱은 시즌 2승째다. 입문대회인 넥센 N9000클래스에선 전대은(가톨릭상지대)이 첫 출전인 4라운드부터 2회 연속 우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