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대표는 이날 기상상황 악화로 독도 방문 계획이 무산된 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동해를 한국해로 전세계에 알려야 하고, 전세계인이 감동할 수 있도록 독도사랑 영토사랑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도는 선열들이 지켜낸 우리 조국의 땅이다. 그 힘으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이념도 초월하고 여도, 야도 따로 없이 하나로 뭉쳐나갈 것”이라며 “해외동포도, 북한 동포도 다 함께 한민족의 위대한 민족정신으로 독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복 66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한 저들(일본)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눈길도 보낼 수 없도록 단호하게,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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