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에 200만 인파 몰려 북새통

  • 14일 연휴 피서 인파 절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14일에만 약 200만명이 몰리는 등 여름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뤘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만 약 80만명이 몰렸다. 이어 송정해수욕장 45만명, 광안리해수욕장 65만명 등 부산지역 6개 공설해수욕장은 피서객으로 넘쳐났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연휴 첫날인 13일 70만명이 찾았고, 14일 80만명에 이어 15일에도 맑은 날씨가 예고돼 이번 연휴가 올 여름 피서의 절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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