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1만여대…중고차 구별법 꼼꼼히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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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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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폭우로 1만여대 넘는 침수 차량중 약 8천여대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다.

이에 이력을 숨기고 중고차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반인이 침수 차량 구별법으로는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를 조회하는 방법이 있으나 사고 발생후 보험처리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한 경우 확인이 불가능 하다.

이에 차량이 침수될 경우 건조 됐다해도 실내에는 곰팡이 흔적이나 악취가 날수 있는 만큼 창문과 차문을 닫고 에어컨과 히터 등 작동해 악취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안전벨트와 시각잭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안전벨트 내부는 세차를 해도 청소하기 힘든 부분으로 안전벨트 끝까지 당겨 안쪽 진흑 흔적이나 물때를 살피는 것도 한 방법이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소비자가 침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업체가 보장하는 보증 차량이나 믿을 수 있는 차량진단서비스를 이용해 가능한한 세밀하고 주의 깊게 침수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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