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티베트 자치구의 장칭리 당서기가 앞으로 5년간 티베트의 자원탐사 투자를 확대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전제로 합리적으로 질서있게 자원개발을 추진키로 언급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장칭리 서기는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신화경제국가주간’과의 인터뷰에서 티베트는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탐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티베트는 크롬과 구리 매장량이 중국 내 최대 규모이며 철광석과 금, 은, 칼륨, 석유, 가스 등의 매장량도 풍부한 편이다.
티베트에 매장돼 있는 지하자원은 102종 수준이며 경제적 가치는 1006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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