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리쌍이 7집 'TV를 껐네' 정규 앨범에 앞서 그의 지인들이 총동원해 홍보에 나서 화제다.
지난 13일 리쌍의 멤버 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월 16일 '리쌍 7집 TV를 껐네' 1탄 신동엽, 잠시후 2탄 정재형 to be continue…”라를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하얀 티셔츠에 쓰여진 '리쌍7집 TV를 껐네'글과 함께 2탄 정재형, 3탄 김제동, 4탄 유세윤, 5탄 하하, 6탄 정형돈, 7탄 게리 등 꼬리를 물듯 미친 인맥을 과시하며 영상을 게재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하나같이 방안에서 TV를 보다가 갑자기 TV를 끄며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왜 TV를 끌까요?'라는 짧은 글귀로 네티즌의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4탄 유세윤은 특유의 개코 원숭이 흉내를 내 폭소케 했으며 5탄 하하는 자신의 몸을 만지며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6탄 정형돈은 짜증나는 듯 표정을 짓다 방을 나갔으며 7탄 개리는 허탈한 표정과 미묘한 웃음을 선보이다 침대에 눕는다.
누리꾼들은 "TV를 껐네 기대합니다", "말 그대로 미친 인맥이네요", "몇 초 안 되는 영상인데도 완전 웃긴 듯", "리쌍 7집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