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8월초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금융거래 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대책도 시행중에 있다. 대상 고객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와 개인고객이다.
지원대책으로 먼저, 올 12.31일까지 만기도래하는 기존대출에 대해서는 원금의 상환없이 연장을 해주고 있다.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에 대해 신규대출을 지원하며, 개인에게는 피해복구자금 및 긴급 생환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본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기존대출 및 신규대출에 대해 최대 1% 범위까지 금리를 인하해 주며, 당/타행 송금수수료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등 제수수료 감면도 시행중에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전영업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고객 피해 상황을 파악해 지원을 협의하고 있다”며, “금번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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