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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테러대응연합 카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한ㆍ일 네티즌들 간 '8·15 광복절 사이버 대전' 예고 시간이 점점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독도 문제와 이종격투기 임수정 선수 구타 사건으로 한국 내 반일 감정이 커지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쟁이 예상된다.
지난주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이하 코갤)과 넷테러대응연합측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일본 유명 사이트인 '2ch'을 공격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코갤 게시판에는 이날 "15일 오후 3시를 공격 시간으로 정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사이트에 동시에 접속해 새로고침(F5)을 계속 누르는 방법으로 사이트를 마비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일 코갤과 넷테러대응연합은 같은 방법으로 2ch을 공격했다.
네티즌들은 지난 3ㆍ1절에도 2ch 게시판 33개 가운데 30개를 마비시켰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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